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지난해 사업구조조정으로 철수했던 가스오븐레인지 사업을 1년6개월만에 재개한다.
삼성전자는 취약한 가스기기 사업을 보강하기 위해 보급률이 15%미만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가스오븐레인지 사업을 대폭 강화키로 하고 최근 중견 가스오븐레인지 업체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초저가형에서 고가형까지 다양화해 6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가스오븐레인지는 신규 분양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왔으나 최근 혼수 제품으로 또는 주방 개조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제품구색을 갖추는 데 필수품목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여서 가스오븐레인지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업체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구매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컨벡션형, 대형독립그릴형, 단순오븐형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가격대도 국내 최저가인 63만원에서 145만원대까지로 책정했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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