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장비 벤처기업인 이젠텔레콤(대표 정광수)이 최근 개발한 보안시스템을 미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이젠텔레콤은 최근 캐나다 업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미주법인인 이젠아메리카사에 보급형 보안시스템(모델명 ESS700) 2만세트(380만달러)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베이징시 전자성에 현지법인을 마련하고 중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독일 퍼스트마켓과 차세대 보안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독일에 현지법인인 이젠EU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원자력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보급형 보안시스템은 적외선감지·감청·자동전화발신·이미지 저장장치 등 개별 보안기기를 일체화한 종합보안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디지털칩으로 영상을 저장하며 제품과 전화선을 연결해 침입자 발생시 파출소 등 최대 6군데에 실시간으로 침입사실을 호출, 경보를 해주도록 설계됐다.
이젠측은 이 제품이 최근 뉴욕에서 열린 시큐리티 국제전시회인 「ISC 엑스포 99」에서 베스트5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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