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했다.
삼성SDS는 그동안 시스템통합(SI)전문업체에서 탈피해 인터넷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웹 비즈니스 시대에 적합한 인터넷 환경 및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고객·관련기관들과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를 지향하는 「e파트너」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인터넷사업을 회사 전체의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개념의 「e파트너」는 이 회사가 보유한 모든 시스템 솔루션을 웹 기반으로 개발하고 고객의 인터넷사업을 단순 시스템 구축이 아닌 종합적인 경영지원 단계로까지 확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현재 SI, SM, 정보통신본부로 구분돼 있는 사업부를 IT,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으로 개편하고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및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ing)사업에도 진출해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e파트너를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및 프로세스인 「e매니지먼트」와 웹기반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를 포함한 「e솔루션」, 그리고 인터넷 문화에 적합한 인재 양성과 조직 문화 창출을 위한 「e컬처」 등 3개 부문으로 체계화하고 올해 안에 「e사업팀」과 「VA(Virtual Application) 솔루션 사업팀」을 신설키로 했다.
이를 통해 삼성SDS는 현재 17%대인 인터넷 관련사업 매출비중을 오는 2003년까지 60%대인 1조400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해외 수출 비중도 20%인 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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