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인터넷업체인 에이스컴(대표 이지혁)이 오는 15일부터 전자상거래와 재래식 점포를 결합한 인터넷 생필품 할인매장 "포샵(www.forshop.co.kr)"을 개장한다.
포샵은 주요 지역의 슈퍼마켓을 가맹점으로 가입시켜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슈퍼마켓에 연락, 물품을 집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식품부터 일반 잡화에 이르기까지 기존 동네 슈퍼마켓에서 취급하는 전 품목을 대형 할인점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에이스컴은 우선 부산지역에 140개 슈퍼마켓을 가맹점으로 확보했으며, 연말까지는 마산과 진주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가맹점을 300개 정도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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