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인 동방음향(대표 조청동)은 이번 홍콩전자전에 폐쇄회로TV, 고체촬상소자(CCD)카메라 등 각종 시큐리티 장비와 스피커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작한 시큐리티 분야는 이미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전자전에 처녀 출전하는 이 회사는 이번 국제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83년 자동차 스피커 산업에 뛰어든 동방음향은 사업 시작 초기부터 놀랄 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더욱이 88년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멀티미디어와 오디오 분야 진출을 위해 제2공장을 설립하면서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시큐리티 장비사업에 신규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88년까지 자동차 스피커가 가장 중요한 제품이었으나 멀티미디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각종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위한 스피커를 주력으로 양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DVD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돌비 디지털 기술을 기반해 사운드가 웅장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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