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지 못한 오천년의 꿈-恨
「한(恨)」은 유구한 역사속에 전해 내려온 한민족의 보편적인 정서다.
「恨」이란 글자를 살펴보면 마음을 나타내는 심(心)과 그친다는 의미의 간(艮), 두 자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즉 한이란 마음 가운데 무엇인가가 머물러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한은 애환의 정서로서 한국 문화의 정신적 전통으로 이해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한국의 전래 시가나 민요, 판소리 등에는 원망, 하소연, 슬픔, 미련, 회한 등 한을 주조로 하는 정서가 짙게 깔려 있다. 그런 점에서 한이란 우리 민족이 발견해낸 독특하고도 가치 있는 정서라고 볼 수 있다.
「이루지 못한 오천년의 꿈-한(www.contest.co.kr/∼han1999)」은 바로 5000년 역사를 이어 내려온 「한」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문화 홈페이지로 초기화면부터 한이 물씬 배어 있다.
이 사이트는 한의 정의, 분류, 기능, 역사와 함께 살풀이, 승무, 씻김굿과 같은 전통춤과 판소리, 노래, 시와 같은 삭임문화와 탈춤, 농악, 장타령, 굿, 강강수월래와 같은 신명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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