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정보시스템(대표 문광수)은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온 고급 MP3플레이어(모델명 MPF30)를 이달말부터 국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새한정보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하는 「MPF30」은 32MB 또는 64MB의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한 고급형 모델로 32MB 플래시메모리 카드를 이용해 저장용량을 96MB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한 MP3음악 재생기능은 물론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음성을 녹음할 수도 있다.
한편 이 회사는 그동안 미국·일본·독일 등지에 수출해온 이 제품을 이달말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데 이어 연말께 최근 개발한 초저가형 제품(모델명 MPF40)도 출시, 국내 MP3플레이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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