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전문업체인 태광산업(대표 이호진)이 디지털 리시버 수출에 나섰다.
태광산업은 최근 미국의 하만카든사에 매월 2만대 가량의 디지털 리시버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수출키로 하고 최근 2만대를 첫선적했다고 9일 밝혔다.
태광산업이 이번에 수출에 나선 디지털 리시버는 입체음향 구현을 위해 디지털로 기록한 극장용 서라운드 음향을 가정용 홈시어터 시스템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2채널로 기록한 음향 데이터를 디코더를 통해 4, 5개의 스피커에 분리해줌으로써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기존 아날로그 제품과 달리 처음부터 5개의 분리된 채널과 1개의 저역채널로 구분해 기록한 음향 데이터를 각각의 스피커에 그대로 분배해줌으로써 전후좌우에서 동시에 나오는 소리까지 모두 선명하게 재현, 입체음향의 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디지털 리시버 수출에 본격 나선 것을 계기로 앞으로 거래처 확대 및 시장다변화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본격 전개하는 등 그 동안 침체됐던 오디오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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