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자·기계·금속·화학 등 5대 핵심 부품·소재분야의 성장잠재력이 큰 선도기업을 선정해 세계 초일류 부품·소재업체로 육성하는 「스타 컴퍼니」 제도가 도입된다.
또 합병과 설비통합으로 부품·소재업체들의 전문화와 대형화를 유도하기 위해 부품·소재업체의 중소기업 요건이 완화되며 생산기술연구원 등 6개 정부지원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부품·소재산업연구단이 운영된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부품·소재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6일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10개 업종별 단체장과 국내외 투자전문기업, 부품·소재업체 대표,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토론회를 가졌다.
산자부는 이 방안에서 21세기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5대 핵심 부품·소재분야로 자동차·기계·전자·금속·화학 등을 꼽고 분야별 차세대 기술을 선정,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
또 5대 핵심분야에서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춘 선도기업을 스타 컴퍼니로 육성키로 하고 집중적인 자금지원, 기술 및 인력개발에 대한 세액공제 상향조정, 신용보증우대, 개발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혜택을 주기로 했다.
부품·소재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안에 설치되는 일반기술혁신센터(TIC)를 부품·소재기술 분야에서 선정하고 전략기술혁신센터도 부품·소재분야에 특화된 전문연구기관과 대학연구소에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병역특례 인원 배정을 대폭 확대하고 기계공업진흥회의 직업훈련원을 기계류부품 고급설계인력양성센터로 개편키로 했다.
산자부는 민·관 합동 부품·소재산업 발전기획단을 구성, 부품·소재산업의 육성전략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올해말까지 수립키로 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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