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일제 가전제품은 캠코더와 TV,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소니,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워크맨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노마트 4층 수입가전매장 상우회와 테크노마트 홍보대행사인 프라임커뮤니케이션이 수입가전매장을 방문한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 가전제품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가장 사고 싶어하는 일제 가전제품은 캠코더와 TV로 각각 42%와 34%를 차지, 두 품목의 비율이 전체의 7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CD플레이어로 12.4%, 4위는 9.5%인 카메라로 조사됐다. 또 일제제품 브랜드 선호도는 소니가 55%로 가장 높았고 파나소닉이 20%, 아이와가 12%를 기록했으며 히타치는 11%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 1000명 가운데 일제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74%인 740명으로 품목별로는 워크맨이 49%로 가장 많았으며 오디오 25%, VCR 21% 순이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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