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S시스템(대표 윤재중)은 태양의 그림자를 이용해 쉽게 위성방송 수신 및 위성인터넷 접속용 안테나를 설치하는 신개념 위성안테나인 「솔라샛」(Solarsat)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개월간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와 공동으로 약 4억원을 투입해 직경 45㎝ 및 75㎝의 평면형 솔라샛 안테나를 개발, 대당 140달러의 가격으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솔라샛 안테나는 그림자 위치 연산프로그램을 채택해 정지위성의 위치를 간단하게 찾도록 하는 원리로 개발됐다. 따라서 안테나 설치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SKS시스템측은 『이번 제품개발로 모든 규격의 기존 위성안테나를 솔라샛 안테나로 대체할 수 있는 등 신규 대체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세계 50개국에 특허출원하는 한편 앞으로 직경 60∼240㎝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갖춰가면서 연간 1000만세트, 14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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