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벤처캐피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K그룹은 4일 SK텔레콤·SK·SK상사·SK옥시케미칼 등이 최근 사내 벤처펀드를 조성하거나 벤처투자회사에 지분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300여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자본금 18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회사인 「STIC IT 벤처투자」 지분의 44.4%인 80억원을 최근 출자해 지난 7월부터 영업하고 있으며 직접투자 형태로는 한국정보인증과 코리아사이버페이먼트 등에 총 86억4000만원을 투자해놓고 있다.
SK는 정보통신과 생명과학, 의약, 정밀화학 부문에 투자하기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사내 벤처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