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스·유엔개발계획(UNDP) 등이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9일 개최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콘서트인 「넷에이드」를 국내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하이텔·데이콤 등 양사는 넷에이드 콘서트 실황을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시스코시스템스는 넷에이드 콘서트가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서 원활하게 중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버를 데이콤과 천리안에 기증키로 했다. 넷에이드 행사는 런던·뉴욕·제네바 등 세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조지 마이클, 데이빗 보위, 로빈 윌리엄스, 브라이언 애덤스 등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가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넷에이드 중계를 위해 시스코시스템스는 전세계 90개 지역에 1500대로 이뤄진 서버를 구축했으며 12만5000명이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해 이를 볼 수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2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3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4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5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6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7
알뜰폰 도매제공 60일 이내로, 망 원가 반영해 요금 낮추는 '코스트 플러스' 방식 적용
-
8
IP 확보 나선 중견 게임사… 외부 투자 확대
-
9
한국IPTV방송협회, 유료방송 법·제도 개선 주력
-
10
염규호 KMDA “이통사 담합은 불가능…조 단위 과징금 부과땐 유통망 고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