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최근 한 일본 소자업체에 화학증착(CVD)장비인 「Eureka2000」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Eureka2000은 반도체 웨이퍼에 폴리실리콘이나 나이트라이드 등의 각종 화학물질을 증착하는 설비로 대당 제품가격이 30억원을 호가하는 첨단 반도체 장비다.
주성은 이번 장비공급을 계기로 앞으로 일본지역 소자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연간 260억원어치 이상의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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