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엔지니어링(대표 오성택)이 사진 또는 그림액자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벽걸이타입에 이어 스탠드타입의 액자겸용 스피커시스템 신제품(모델명 FSKCP004)을 개발, 내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2.5㎝ 두께로 초박형을 실현한 액자겸용 스피커에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 인터넷 홈페이지(www.kcnp.co.kr)를 통해 시판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신모델은 어느 곳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스탠드가 부착돼 있어 공간연출이 자유로운 게 특징이다.
또한 정격출력 30W로 고출력을 실현한 이 제품은 일반 컴포넌트 오디오는 물론 소형 미니카세트에 바로 연결해 미니오디오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정도로 음질부문을 대폭 강화한 게 장점이다.
특히 가로 320㎜, 세로 420㎜ 크기의 스피커 전면에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자유자재로 부착시킬 수 있어 매장이나 거실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오디오 전용 제품에 이어 내년에는 책상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PC용 액자 겸용 스피커시스템을 상품화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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