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위원장 문정수)는 오는 10월 14일 개막되는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99) 개막작으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Peppermint Candy)」, 폐막작으로 중국 장 이모 감독의 「책상서랍 속의 동화(Not One Less)」를 선정하는 등 54개국 211편의 상영일정 및 상영관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영관은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야외상영관과 대영시네마 5개관, 부산극장 4개관, 국도극장 1개관, MBC시네마홀 1개관 등 총 12개관이며 상영작들은 각각 한국어·영어·프랑스어·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자막처리된다. 문의 (051)246-5267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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