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천부적 감각의 흥행감독 스필버그가 오랜만에 내놓은 연출작. 그는 미국적 전쟁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을 통해 피터팬적 환상을 재생하는 상업감독이라는 비난을 불식시키며 「쉰들러 리스트」에 이어 99년 아카데미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1944년 2차대전이 종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전개되는 오마하 해변. 긴장과 두려움으로 가득찬 부대원들은 해변에 침투한다.창자가 파헤쳐진 채 신음하는 군인들. 그야말로 피비린내 나는 전투장면이 숨막히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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