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풍부한 지적 메시지를 던져준 피터 위어 감독이 현대 미디어의 가공할 위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특유의 깔끔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30여년동안 자신의 모든 일상이 미디어에 노출된 한 남자의 인생사를 다양한 영화적 요소들을 배합해 그렸다.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에서도 감독상과 남우조연상 등 3개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슬랩스틱 코미디의 일인자인 짐 캐리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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