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전원공급장치 생산업체인 가트(대표 박호영)와 PC 및 주변기기 판매업체인 메이저R&D(대표 김영귀)는 최근 PC용 SMPS에 대한 국내외 공동판매 전략을 마련했다.
최근 서지선을 제거한 PC용 SMPS를 출시한 가트는 다음달부터 1년간 메이저R&D에 연간 20만대의 제품을 공급하고 SMPS의 국내외 판매권을 메이저R&D에 양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PC용 SMPS 시장에 진출한 가트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돼 앞으로 1년간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신제품 개발 활동을 강화, 일차적으로 PC용 SMPS의 생산품목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가트로부터 연간 20만대의 PC용 SMPS를 공급받기로 한 메이저R&D는 이 제품들을 해외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미주 및 유럽시장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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