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컴퓨터학원들도 쉽게 게임강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게임 및 교육 소프트웨어업체인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은 전문학원에서나 가능했던 게임강좌를 일반학원에서도 쉽게 개설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급형 게임제작 솔루션을 개발, 본격 영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열림은 일반학원에서도 게임제작과 관련한 실무교육 강좌를 쉽게 개설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게임엔진·교안 등을 제공할 계획인데, 특히 이 회사가 자체 개발·공급하는 게임엔진은 기존 게임엔진들에 비해 배우기 쉽고 여러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어 네트워크 및 3D게임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게임을 제작해 보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욕구가 강해지고 있는 것에 착안, 일반학원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게임제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 프로그램이 그동안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주저해왔던 일반학원의 게임제작 강좌개설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02)3424-7724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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