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들어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프로젝션TV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지난해 1만8000여대에 불과했던 가정용 프로젝션TV 시장이 올해 5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로젝션TV 「파브」를 전략상품으로 육성, 본격적인 시장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프로젝션TV 10개 모델을 출시, 제품라인업을 구축했으며 프로젝션TV의 유통망 강화를 위해 기존 200개의 주력대리점외에 프로젝션TV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파브전문점」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현재 5개의 파브전문점을 2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션TV의 애프터서비스를 위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파브 전담 애프터서비스요원 200명을 확보하고 본사 내에도 30명의 기술요원을 배치시켜 애프터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파브 홈닥터제도를 도입해 파브를 구매한 고객들이 매월 일정액만 지불할 경우 프로젝션TV는 물론 지펠냉장고 등 고가 제품에 대해 무상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전체 프로젝션TV 시장의 60%인 3만대의 프로젝션TV 판매가 가능해 그 동안 국내 시장을 주도해온 일산제품을 완전히 압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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