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인프라를 구성하는 네트워크 장비분야에서도 국산화 열기는 뜨겁다. 일단 저가형 제품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나 곧 기업용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서명법 발효로 국내 지불시스템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로 접어듦에 따라 이를 둘러싼 국내 업체간의 제품 경쟁도 볼 만한 대목이다.
<편집자>
「중소규모 사업자에 적합한 소호형 라우터.」
종합정보통신업체인 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중소규모 사업장이나 본사와 떨어져 있는 지사에서 손쉽게 운용할 수 있는 라우터장비 「골드스트림 LR3001」과 기가비트 업링크 모듈을 제공하는 패스트 이더넷 스위치 「골드스트림 LS1216」을 출품한다.
LR3001은 LAN 1 포트, 원거리네트워크(WAN) 1 포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고객의 네트워크 사정에 따라 선택적으로 디지털종합통신망(ISDN), 일반전화망(PSTN), 시리얼 WAN통신망인 V.28이나 V.35 1 포트를 추가할 수 있다.
향후에는 고속가입자 인터페이스(DSU/CSU, xDSL Interface) 모듈도 지원할 계획. 이 제품은 다양한 관리기능을 제공, 사용자가 장비의 관리 및 운용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윈도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SNMP MIB Ⅰ, Ⅱ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 구내·원격제어가 가능하며 네트워크 추가 및 변경을 용이하게 하는 다이내믹 컨피규레이션 기능, 시스템 로그파일 기능도 제공한다. 전원부를 이중으로 구성, 전원 불안정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나 물리적 손상시 장비 복구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상사설망(VPN) 기능을 갖춘 제품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라우터와 함께 출품되는 패스트 이더넷 스위치인 LS1216은 기본적으로 16개의 10/100Mbps 자동센싱 스위치 포트를 제공하나 추가 모듈을 이용하면 최대 32개의 10/100Mbps 패스트 이더넷 포트를 갖춘 대용량 스위치로 이용하거나 기가비트 모듈을 갖춘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중심에서 장비를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상에서 관리가 가능한 웹 기반 관리기능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및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텔넷이나 FTP를 이용한 원격시스템 업그레이드 기능도 지원한다. LG정보통신은 이밖에도 다양한 스위치와 허브, 라우터 등을 중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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