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미국에 디지털TV를 수출하기 시작한 삼성전자가 「탄투스」라는 별도의 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삼성과 탄투스라는 이중 브랜드전략을 구사키로 해 눈길.
삼성전자는 당초 미국 고가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미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또 한국산 저가브랜드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아래 「탄투스」라는 고급브랜드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던 것.
그러나 삼성전자는 최근 디지털TV와 프로젝션TV를 미국 시장에 내놓으면서 삼성전자와 탄투스라는 브랜드를 병행해 표기, 삼성이 만든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키로 했다는 것.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그나마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조금은 좋아졌고 또 탄투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는 데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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