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000년형 세탁기 신제품 「통돌이 플러스」는 기존 3단계 통돌이 세탁방식에 통의 회전각도를 크게 함과 동시에 통의 회전수를 33% 이상 끌어올려 빨래의 움직임과 마찰을 많이 일으킴으로써 세탁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히 순환되는 폭포물살의 양을 기존제품보다 59% 가량 늘려 헹굼력을 높임으로써 세탁 후 보푸라기나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했다. 특히 3단계로 급수량을 달리 하면서 최적의 세탁성능을 찾는 3단계 통돌이 세탁방식을 적용함에 따라 비비고 흔들고 풀어주는 손세탁 방법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LG측은 이같은 방식으로 세탁성능은 12%, 엉킴방지력은 22% 향상시킬 수 있었고 특수 강화 플라스틱을 2중으로 접합시켜 소음을 대폭 줄이는 등 성능과 사용 편리성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감도 수위조절 센서를 장착해 불필요한 물과 전기의 낭비를 없애는 26단계 자동수위조절기능을 제품에 실현, 기존 제품에 비해 물 사용량과 전기 사용량을 20%씩 줄일 수 있다고 LG측은 덧붙였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10㎏급 3개 기종(WFJ100G/J101K/D100K)으로 가격은 81만8000원에서 85만8000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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