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대표 최현식)은 1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종래의 엑스선 장치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인버터 고주파 엑스선장치 「CXDRI 시리즈」를 상품화했다.
이 CXDRI 시리즈는 1000분의 1초라는 매우 적은 노출도 정확하게 제어할 수가 있으며 인체의 움직임이나 필름의 농도에 의해 일어나는 브러링 현상에 대해서도 매우 안정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 관전압 맥동률의 현저한 감소로 엑스선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엑스선 출력량이 3배 증가되었으며 유해한 피폭선량도 상당폭 감소시켰다.
CXDRI시리즈는 제너레이터의 최대 출력과 최대 관전류의 성능에 따라 「CXDRI85」와 「CXDRI55」로 구분된다. 전자는 해외시장의 수출과 국내 준종합병원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며 후자는 일반보급형 모델로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중저가 엑스레이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예상케하는 제품이다.
특히 엑스선의 노출조건이 최대 576가지의 해부학적인 첨단 프로그램 시스템에 의해 완벽히 제어될 수 있게 고안되었다. 이외 이 제품의 주목할 만한 사항으로는 CPU의 고장에 대한 자가진단 기능과 발생된 에러나 고장에 대한 자동메모리 저장기능, 보수를 위한 리콜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어 뛰어난 보수성을 보장한다.
또한 멀티CPU와 RIRC의 조합은 디지털피드백이 2만 시간/초의 비율로 고정밀 엑스선 제어를 가능케 하여 명령실행의 속도는 기존의 시스템과 비교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엑스선 출력의 재현성과 직선성이 매우 우수하여 엑스선 영상의 진단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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