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쇼핑(대표 박종구)은 지난 7월부터 서울 강남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온 택배맞춤서비스를 13일부터 송파구와 서초구 지역까지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9명으로 운영해온 택배기사를 추가로 선발, 서비스 교육과 상품 배송에 따른 실습교육, 업무처리, 주문불만처리 전산교육 등 전문교육을 끝내고 13일부터 배치, 강남구를 포함한 이들 3개 지역에서 총 18명의 택배전문기사를 운영한다.
이 회사의 택배전문기사 확대 운영은 물류회사와 제휴를 통한 택배가 제품 설명이나 설치 등에 한계를 보임에 따라 전문기사 운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39쇼핑은 앞으로 전문 택배기사를 배송·설치·제품설명·고객불만사항 해소 뿐만 아니라 텔레마케터 역할인 주문과 접수, 상담 기능까지 수행하는 서비스 전담직원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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