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취약한 해외업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외파트너를 찾아주는 「중소기업 국제협력지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총 221개의 외국업체들이 중진공에 의해 국내 중소기업에 소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56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일본 45건, 미국 27건, 독일 21건, 스페인 18건 등의 순이었다.
또 해외투자는 총 49건이 이루어진 가운데 중국이 35건으로 가장 많아 중국 편중현상을 나타냈으며 기술도입·합작투자 등은 최종 25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 중 기술도입은 7건, 합작투자 등 외국인투자는 4건이다.
중진공은 현재 공단에 파견된 외국인 산업협력관, 외국 36개국 128개 협력기관, 4개 해외사무소를 통해 △협력파트너 알선 △상호 교섭 지원 △계약서 검토 및 작성 △통역안내 △지사개설 △정부신고 등에 이르는 국제협력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02)769-6851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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