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가 휴대게임기 「게임보이」의 후속 기종을 개발, 내년 봄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새 게임기는 처리력을 가정용 게임기 수준인 32비트로 해 영상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뿐 아니라 휴대폰과 연결해 인터넷 사용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닌텐도는 이 게임기 개발과 관련해 게임소프트웨어 대형 업체인 고나미와 절반씩 출자해 신형 기종의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합작사를 연내 설립할 예정이다. 게임기 개발에서 게임기 제조업체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제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스마트폰 폼팩터 다시 진화…삼성, 내년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출시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