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동급기종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인 라인형 머시닝센터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26일 대우중공업(대표 추호석)은 지난 97년부터 개발비 20억원을 투입, 스핀들의 1만rpm 도달시간이 0.9초에 불과한 라인형 머시닝센터(모델명 ACER63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축이송의 가속 및 감속 속도 1G(10m/sec²)로 중력가속도(9.8m/sec²) 한계를 넘어섰으며 주축 회전속도 2만rpm, 급속 및 절삭 이송속도는 분당 60m, 40m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또한 제품의 폭을 1.8m로 최소화했으며 공작물의 자동 이송 및 착탈이 용이한 테이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공구파손 감지기능, 절삭이상 검출기능, 중앙집중식 윤활 및 절삭유 공급장치 등을 갖추고 있어 무인조종이 가능하며 간이 자동화라인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자동팔레트교환장치를 옵션으로 갖췄다.
이재윤 공작기계 연구개발담당 이사는 『종전보다 작업 생산성을 최고 50%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연간 1500억원에 이르는 가공장비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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