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경희대학교, 사단법인 한국커머스넷(CNK·회장 안규호)이 공동 진행중인 공급망관리(SCM) 설문조사에 국내 기업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SCM 설문조사에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 기업들은 제조·서비스·유통·무역·건설·금융 등 전 업종에 걸쳐 166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는 SCM이 기업간(BB) 전자상거래(EC)의 핵심 추진전략으로 점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SCM 설문조사는 한국·일본·대만·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5개국의 기업간(BB) 전자상거래(EC) 활성화와 인프라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된 국제범위의 실사작업. 구체적으로는 SCM의 핵심부문인 조달프로세스, 인터넷 인프라, 전자카탈로그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 향후 국제적인 기술협력과 국가간 공조체제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경희대 정보기술(IT) 벤치마크팀이 세계적인 벤치마킹 방법론인 「SCOR」를 적용하며 최종 분석은 미국 리서치 전문업체인 「SRI」가 수행하는 등 조사의 질적수준도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본지와 CNK, 경희대는 이같은 국내 기업들의 호응을 감안해 오는 25일까지 조사 신청접수 기간을 연장했으며 다음달말에는 최종 분석결과를 내놓기로 했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기업에 한해서는 결과보고서 및 CNK 인터넷서비스 한달 무료회원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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