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샌타크루즈 오퍼레이션스(SCO)사가 주관하는 「SCO 포럼 99」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크루즈에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SCO의 더그 마이클 최고경영자(CEO)는 16일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컴퓨팅 환경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SCO 경영전략을 밝혔다. 더그 마이클 SCO CEO의 기조연설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샌타크루즈=함종렬기자jyham@etnews.co.kr】 윈도NT가 유닉스 사장을 장식할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닉스 시장은 비약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SCO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록적인 성장세를 유지, 올 3·4분기 회계연도에는 작년 동기에 비해 100% 이상 늘어난 5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SCO와 유닉스 시장이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윈도NT가 기간업무(mission critical) 처리시장에서 취약했던데 반해 SCO는 인텔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확장성이 좋은 솔루션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컴퓨팅 환경에는 3가지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는 전자유통이 확산될 것이라는 점이다. 또 하나는 인터넷 환경이 급속히 확산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인터넷은 이제 컴퓨팅 환경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커뮤니케이션 모델까지도 바꾸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컴퓨팅 환경의 주요한 변화를 지적한다면 인텔 기반의 컴퓨팅 아키텍처가 놀라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SCO는 이에 따라 IBM, 시퀀트, 컴팩, 인텔 등과 함께 인텔의 머세드칩을 지원하는 64비트 유닉스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몬트레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컴퓨팅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기술개발 전략으로 SCO는 앞으로 더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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