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테크(대표 김범훈)는 자사의 사운드카드인 「디지털 XG」와 「디지털 브래킷」을 지난달 일본에 2000개 이상 수출한 데 이어 이달 중순까지 1200장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아울러 이달 수출량을 합쳐 8월에만 3000장의 선주문을 받아놓는 등 「디지털 XG」 사운드카드와 「디지털 브래킷」이 일본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훈테크는 디지털 XG 사운드카드의 수출가격이 장당 69달러로 저가기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을 필두로 호주, 미국지역에서 주문이 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해외에서 자사의 인터넷 쇼핑몰에 직접 접속해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훈 훈테크 사장은 이와 관련, 『일본의 경우 미니디스크(MD) 시장이 활성화돼 있어 사운드의 광입출력 기능이 지원되는 디지털 브래킷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하고 『디지털 XG 사운드카드와 디지털 브래킷이 해외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훈테크가 해외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XG」와 「디지털 브래킷」은 광입출력 규격인 코엑시얼입출력과 광입출력, AES/EBU입출력 단자를 갖춰 컴퓨터용 음악을 잡음없이 MD에 입력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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