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시장에서 사사건건 충돌을 빚고 있는 1, 2위 사업자 011 SK텔레콤과 016 한국통신프리텔이 이번에는 무선데이터 관련 브랜드와 로고를 둘러싸고 신경전.
발단은 011이 IS95B 상용화와 함께 엔탑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한 데서 비롯됐는데 로고가 당초에는 @에서 a를 n으로 바꾸는 것이었으나 이것은 016이 이미 특허청에 등록까지 해 놓은 것이어서 원을 빼고 그냥 n만 사용했던 것.
이에 대해 016은 『수개월의 야심찬 작업 끝에 개발한 브랜드와 로고임에도 011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물타기를 시도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 앞으로 무선데이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양사의 브랜드 및 로고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임을 시사.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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