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부품 유통업체인 삼테크(대표 이찬경)는 최근 고객서비스 향상과 반도체 전문 쇼핑몰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인터넷쇼핑몰을 새로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이 회사의 인터넷쇼핑몰은 기존의 주력상품인 메모리와 CPU·주기판 외에 PC와 주변기기 영역을 대폭 강화했다. 또 반도체 전문업체를 위한 시스템LSI와 페어차일드·ASIC 등에 대한 상세정보도 담고 있다.
삼테크는 이밖에도 기존 회원에게 주1회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특가 판매상품 안내를 위한 웹 카탈로그 발송시스템을 보강했으며 벼룩시장 코너를 마련해 소비자가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교환하도록 했다.
이 회사는 최근 일반 소비자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반 고객들의 데이터 보안을 위한 전자결제시스템(SSL방식) 도입을 검토중이며 마일리지제도도 곧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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