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텍(대표 손기익)은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욕심이 많은 바코드스캐너 전문업체다. 올해로 회사가 설립 두돌을 맞는 새내기 기업이지만 자기 상표의 국산 제품만을 고집하는 토종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건타입의 고체촬상소자(CCD)방식 바코드스캐너인 「허브스캔」 시리즈를 개발하고 바코드시장에 뛰어들었다. 디코딩 엔진모듈을 탑재했고 초당 200스캐닝이 가능한 이 제품은 판매시점관리(POS)단말기와 연동해 유통정보화와 사무자동화에 적합하다.
또 터치방식 구조의 이 스캐너는 60∼80㎜의 바코드를 판독할 수 있고 RS232·OCIA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더욱이 이 제품은 외산 장비에 비해 기능이 비슷하면서 가격이 50∼60% 가량 저렴해 대만·미국 등 해외시장에 꾸준하게 공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가 주력으로 내세우는 제품은 펜(Pen)형 바코드스캐너. 이 스캐너는 키보드 웨지 디코더(Keyboard Wedge Decoder)를 부착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우체국에서 우편물 처리는 물론 보험사 영수증 관리 용도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허브텍은 해외마케팅을 위해 올초에 스캔시스템코리아를 별도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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