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회장 임송암)는 물류와 각종 자동화의 기본을 이루는 바코드, 자동인식 장치의 보급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88년 설립된 자동인식 분야의 대표단체다.
국제자동인식산업협회(AIM)의 한국 지부 역할을 겸하고 있는 이 협회는 설립 이후 전시회·기술세미나·심포지엄 개최와 유수 외국전시회 참가 등 의욕적인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비록 지난 97년 이후 국내시장이 위축, 잇따라 회원사가 탈퇴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명무실한 단체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최근 활기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별다른 협회차원의 개발사업 등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회원사 참여도도 저조해 간판만 있는 단체로 전락했다는 비난도 받았으나 최근 변화를 통한 위상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바코드시스템 시장 경기의 회복과 자동인식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맞물리면서 협회가 위상 강화 및 재정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인식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활성화 방안은 △협회 위상강화 △기술 국산화 유도 △유통질서 확립 등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협회는 무엇보다도 중립성을 갖춘 인식 분야의 대표단체라는 이미지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성 전시회와 이익사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며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로 거듭나면서 회원사를 늘리는 등 재정 기반을 튼튼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안에 해외전시회 참관단을 구성해 국제적 기술추세와 발전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내년에는 협회차원의 독자적인 국내 전시회도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협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단체로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각종 개발 기금 조성 및 회원사 의견을 전달하는 대정부 창구역할을 하면서 회원사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기술력 확보를 통한 제품 국산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기술세미나와 회보 발간, 공업기술개발자금 및 금융융자 알선에도 나서면서 외산 제품 소개 차원의 유통사들에도 개발에 나설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다.
이밖에 협회 차원에서 덤핑이나 가격 경쟁으로 혼탁해진 유통시장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불공정 업체에 대한 시정 노력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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