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정보통신(대표 한상록)이 다음달 초저가 자체 브랜드 PC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PC 제조와 유통에 나선다.
대강정보통신은 그동안 게임방용 PC 납품과 각종 주변기기 유통에서 축적한 경험과 구매 노하우를 활용, 다음달 자체 브랜드인 「챌린저」를 출시하고 일선 대리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서울 시내에 PC 조립을 위한 공장을 물색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MBC라디오와 주요 일간지에 광고를 내고 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달 안에 1차 대리점 계약을 끝내고 다음달 초부터 펜티엄Ⅲ급 1개 기종과 펜티엄Ⅱ급 7개 기종 등 챌린저 PC 8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강정보통신은 셀러론 366㎒ 중앙처리장치(CPU)와 40배속 CD롬 드라이브, 4.3GB 하드디스크, 윈도98 등을 갖춘 DICHome334 모델을 59만원에 판매하는 등 초저가를 무기로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또 AS 문제는 11월 광역시 단위의 직영 AS점을 개설하는 것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대강정보통신은 현재 2500여개에 이르는 협력점에 우선적으로 대리점 자격을 주고 있는데 9월에 제품이 출시되면 사업 첫달에 1000대, 12월부터는 5000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상록 대강정보통신 사장은 『유통사업을 통해 확보한 900여개의 구매선을 활용해 59만원짜리 PC 출시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히고 『부품 구매선이 다양하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컴퓨터 부품시세를 빠르게 제품에 반영할 수 있어 앞으로 브랜드 PC의 가격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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