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W(대표 김덕용)는 커넥터 등 7개 사업부문 분사와 1000만달러 외자유치 성공 등으로 경영에 활기를 띠면서 최근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과 중국에 250만달러어치의 이동통신중계기와 부품 수출계약 체결과 내수시장 회복 등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7월까지의 실적이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35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KMW는 최근들어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와 스위치·필터·증폭기 등 전략제품들의 내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수출이 현재 미국·유럽·동남아 등에 진행중인 규모만도 1000만달러가 넘고 있어 올해 500억원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덕용 사장은 『과감한 경영합리화와 신속한 외자유치가 대외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