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소프트랜드(대표 신근영)는 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종합 유통사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정통부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유통사 설립에 앞서 증자를 통해 회사규모를 확대하고 중견 유통사간 합병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합유통사 설립을 위한 제안서를 마련해 소프트웨어진흥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소프트랜드 한 관계자는 『3∼4개의 중견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이 합병해 소프트웨어 종합유통사 사업을 맡는 방안을 갖고 관련업체와 협상을 추진중』이라며 『지난번 다우데이타 주축의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유통업체 가운데 일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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