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생산, 판매한 에어컨 가운데 고장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일부 모델에 대한 공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동안 생산 판매한 에어컨 가운데 그동안 동일한 유형의 AS 요청이 들어온 일부 제품을 자체 분석한 결과 제품 설계에 하자가 있어 설치를 잘못할 경우 냉매가스가 새 나와 냉방능력이 떨어지거나 냉매가 유출되면서 압축기에 연결되는 전선에 영향을 미쳐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 제품을 공개 무상수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하자 발생 가능성이 있는 벽걸이형과 스탠드형 제품은 총 15개 모델 1만4000대 가량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 기간에 삼성전자 에어컨을 구입한 고객은 전국 각지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신고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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