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스(대표 이동찬)가 개발한 사이버교육 전문 솔루션인 「스쿨 21」은 양방향 멀티미디어 학습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동시에 여러 곳에서 생방송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네트워크의 한계로 재택 수업을 완벽하게 실현하기는 힘들지만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수업에 결석하더라도 가정에서 모든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멀티채널 생방송 기능을 이용하면 교내 방송이나 학급 조회 등도 가능하다.
교사가 생방송으로 진행한 수업이나 미리 작성해둔 강의 화면을 동영상으로 저장해 두는 학습자료 기능도 있다. 일종의 자료실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동영상으로 파일을 저장해 두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접근해 강의를 반복해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미리 설정한 3단계 분류나 주제어로 검색을 해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상회의 기능도 우수해 교사가 문자나 그림을 그려가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학생들도 카메라가 있으면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고, 카메라가 없어도 채팅으로 질문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전용 VOD 서버가 아닌 파일 서버 환경에서도 동시에 60명 이상이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저렴한 비용으로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관리자 측면에서는 확장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게시판의 종류나 학습자료의 분류항목 지정, 전자도서관의 종류 지정 등을 간단한 관리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접속 사용자의 통계와 ID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학교 일정을 표시할 수 있는 스케줄 기능도 있어 학생과 교사 전원에게 학교 행사와 전달사항을 공지할 수도 있다. 문의 (02)598-2345
<구정회기자 jhk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