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 업체인 피에스케이테크(대표 박경수)가 대만의 투자 은행인 CDB(China Development Industrial Bank)로부터 14.5%의 지분참여 조건으로 71억5000만원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외자유치로 피에스케이테크는 차세대 반도체용 애셔장비 개발을 위한 투자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중국 및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CDB그룹은 아시아 경제권에 있는 270여개 전자 및 정보통신 업체에 투자해 온 대형 산업투자기관으로 이번에 피에스케이테크가 이 그룹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음으로써 기존 투자업체와의 상호협력이 활발하게 진행, 아시아시장 공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에스케이테크는 CDB와의 공식적인 외자도입 조인식을 5일 오후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