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성광전자가 내년에 국내 전기밥솥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 업계 수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성광전자(대표 구자신)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15만대의 전기밥솥을 시판, 예상 목표량의 50%를 초과달성하는 호조를 보이자 하반기부터 영업과 판촉을 더욱 강화해 현재 월평균 2만대에 달하는 판매량을 내년까지 월평균 6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성광전자는 이를 위해 앞으로 1년간 광고·판촉에 지난 7개월간 투자한 24억원보다 67% 늘어난 40억원을 투입하고 제품 다양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성광전자는 붉은 색 위주의 제품 색상에 다른 컬러를 도입하고 10만원대의 기계식 압력밥솥을 새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색상과 가격대의 제품을 라인업시킨다는 전략이다.
성광전자는 특히 보급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사후서비스(AS)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전국적인 AS망을 갖춘 AS전문업체와 AS 대행을 의뢰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광전자는 앞으로 1년간 전기밥솥 시장의 집중 공략으로 99회계연도에는 국내 전기밥솥의 30%이상을 점유하는 한편, 매출액도 전년대비 31% 증가한 5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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