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99년 9월부터 월정 구독료를 현행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조정합니다. 가판 가격은 1부에 400원에서 500원으로 바뀝니다.
전자신문은 그동안 지식정보사회의 선도매체로서 독자 여러분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심도있게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원가부담이 큰 각종 전문 기획물과 대형 특집물들을 자체 경비 절감을 통해 발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IMF 여파가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은데다 물가상승까지 겹쳐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 구독료 조정은 더욱 알찬 정보제공과 좀더 빠른 배달체계 확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신문은 이번 조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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