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생산업체인 다성마그네틱(대표 박현빈)은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코일 부품의 중국 생산비중을 점차 높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96년 중국 위해시에 현지공장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중국 소주시에 제2 현지공장을 설립, 트랜스포머와 디가우싱 코일 등 코일부품의 생산에 들어갔다.
다성마그네틱은 최근 트랜스포머의 가격하락세가 장기화함에 따라 국내 생산으로는 채산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지자 2000년까지 국내 공장의 코일부품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 중국 현지공장을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트랜스포머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중국 현지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신규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성마그네틱은 또 트랜스포머 생산라인의 중국 이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신규 품목을 개발, 국내 공장을 신제품 생산라인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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