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필(대표 하만권)이 선보이는 OpenLinux 2.2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리눅스」를 목표로 미국 칼데라시스템(Caldera Systems)사가 개발한 것으로 리눅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32비트 리눅스 솔루션 패키지.
OpenLinux 2.2는 최신 리눅스 소스코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하드웨어와 주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툴도 포함하고 있다. 패키지는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2가지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16MB 386 이상의 인텔 계열 시스템이면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며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원격관리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 칼데라시스템 고유의 Partition Magic, BootMagic, KDEsktop(KDE)과 그래픽 환경을 지원하는 Lizard(Linux WiZARD)를 이용하여 일반 데스크톱 환경과 같은 리눅스 초보자라도 쉽고 빠르게(15분 정도 소요) 설치할 수 있다.
또 OpenLinux 2.2는 리눅스 환경 확대의 큰 걸림돌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표계산, 문서작성, 프레젠테이션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STARDIVISION의 StarOffice 5.0을 기본으로 탑재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의 「Office」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 넷스케이프사의 「Communicator4.51」을 통해 웹문서와 전자우편 작성, 보내기, 읽기 등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OpenLinux 2.2에는 강력한 서버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KDE1.1을 채택함과 동시에 COAS(Caldera Open Administration System)를 적용함으로써 윈도 환경에 익숙한 전문가들도 프로그램의 설치나 네트워크 관리를 쉽게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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