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NEC가 광디스크를 이용한 가정용 디지털 녹화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제품화, 오는 9월 21일 판매에 착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97년 가을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VCR사업에서 철수한 NEC는 이번 디지털 녹화시스템 투입으로 비디오사업에 다시 뛰어들게 된다.
NEC가 새로 투입하는 디지털 녹화시스템 「기가스테이션」은 녹화 영상을 순식간에 검색·재생하는 것은 물론 영상을 간단히 편집할 수도 있다.
녹화시에는 디스크 내부의 빈 영역을 자동적으로 탐색하기 때문에 녹화된 영상 위에 다른 영상을 중첩해 영상이 사라질 염려도 없다.
가격은 35만엔이고 자회사인 NEC홈일렉트로닉스에서 생산해 NEC가 판매할 계획이다.
기가스테이션에 사용하는 카트리지 타입의 광디스크 「MVDISC」는 기록용량이 단면 5.2GB로 TV 등 아날로그 영상의 경우 영상압축기술인 「MPEG2」로 디지털화하면 SVHS와 같은 화질로 2시간 정도 녹화할 수 있다. 가격은 장당 3900엔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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