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우진전자(대표 공창식)가 영국에 대량의 PCB를 수출한다.
우진전자는 최근 영국 자동차용 전장품 전문 생산업체인 K사에 연간 2만㎡ 정도의 다층인쇄회로기판(MLB)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진전자는 그동안 국내 주요 자동차용 전장품업체에 MLB를 공급한 경험을 살려 영국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 결과, 이번에 대규모 물량을 장기적으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이는 전장품용 PCB 수출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우진전자는 이달중 2000㎡ 정도의 MLB를 수출하고 매달 2000∼2500㎡ 정도의 각종 MLB를 선적할 계획이다.
공창식 우진전자 사장은 『이번에 수출하기로 한 PCB는 4∼6층짜리가 주류를 이룬다』고 밝히면서 『내년쯤에는 400만달러 정도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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