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인터넷 속도와 TV관련 기능을 향상시킨 마이크로소프트 웹TV용 세트톱박스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C넷」이 보도했다.
소니가 발표한 신제품은 지난 96년 출시한 클래식 및 플러스 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새롭게 발표된 클래식 모델인 「INT W150」의 경우 기존 제품이 33.6Kbps 모뎀을 장착한 데 비해 모뎀속도를 56Kbps로 높였으며 프린터 포트를 내장, 각종 서비스 이용 도중 손쉽게 출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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