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한국영업본부는 지난 13일 중부영업을 시작으로 「99 톱스 촉진대회」를 시작했다.
톱스는 일선 대리점의 주먹구구식 경영을 체계적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리점 경영활성화 프로그램으로 6월말 현재 전국에 410점이 선정돼 있다.
톱스에 선정된 대리점들은 고객관리 능력과 독자적인 판촉능력을 갖고 있으며 본사 지원으로 다달이 지역단위 서클회의를 통해 판촉이나 고객관리 성공사례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정기모임도 갖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각 지역별로 실시되는 톱스 촉진대회는 상반기 우수 톱스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톱스 실행 주제별 대리점 성공사례 발표, 영업현안에 대한 의견교환, 사외 인사 초청특강으로 진행되며 대리점과 회사의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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